말도 진짜 말 많은 구할 수가 있으려나 싶은 렌즈고 이제는 쓰라구 해두 팔아버리고 싶은 렌즈 사용기에요
일명....'두매'라고 부르지만 렌즈에 써 있는 풀네임은 'summilux-M 1:1.4/35 aspherical E46 '이라고 써 있지요...
현행은 'asph'라고만 써 있지요....스펙은 워낙 유명한 렌즈라 인터넷에 엄청 많으니 공부해 보시길.

정말 논란이 많은 렌즈지요^^ 개체가 어쩌구 저쩌구^^
그리구 비싸게 산 렌즈 누가 뭐라구 그러면 탐구해보기두 전에 아주 열받는 렌즈지요^^
음...하지만 이 렌즈는 서너개를 써본결과 현행 asph 보다 월등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요 렌즈는 한 이년간 두루 써봐야 느낌이 팍 옵니다...
약간의 개체차이(비구면 렌즈는 다그런거 같습니다 녹티도..안그러면 컴퓨터로 깍은거지요 당연히)에도 불구하고...
취향에 따라선 쨍한렌즈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설사 글로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부드럽게 붓으로 날린것 같은
뽀샤시속에 극명하게 드러나는 부드럽고 짱한선예도는 조금씩 달라도 다 맛이 좋았습니다.

에프값 다단계의 맛이 감탄을 금할 길이...
요것도 자기 잣대로 감상하기 나름이지만요.요런거 부드러운거 때문에 아주 싸게 내놓으실분 저 주세요^^...
요즘 신형이 나와서 인기가 살짝 없는거 같을때 이것저것 살 수 있는거에요^^
한가지로만 맛을내는 정확한것들은 곧 딴 길을 추구하게 되지요.
이 말은 아스페리컬은 경우에 따라선 의도하지않은 마술(수제-비구면렌즈)이 나오기도 한다는 겁니다.
사진은 거짓말을 못한다...라는건 아주 잘못된 상식이지요^^ 변수가 엄청 많은게 사진입니다.
신형도 결과물보니 입이 벌어질만큼 선예도가 좋더군요.
누가 빌려주면 사용기 써 볼텐데....
요즘 사진 유저들의 동향이 아주 쬐끔 변화가 있긴 합니다^^
엊그제 대전에서 현상샾하시는 멋진 아저씨에게 들은말....가게 접을라구 그랬다가
다시 필름현상이 쏱아져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애덜말마따나 방가방가^^-대전 용두동 "포토클롬")
참고로 중형 이상은 조보처럼 생긴 동그란 통에 넣고 현상하지 마세요.
필름을 매달아 놓고 현상하는 곳에서 하시길...
전문가들은 일부러 매달은 핀자국을 필름에 남긴채로 고객에게 서비스합니다.
사진작가들 까다롭기야 뭐....ㅎㅎㅎ
디테일 무쟈게 차이납니다.....현상기 사지마시고 꼭....큰데서 하시길...월*나 포토**는 아직두 걸어놓구 현상할거에요^^
에프값 전 단계에서 주변부가 날라가는 비구면렌즈의 독특한 느낌은
어느 두매(겨우 네개써보고^^) 렌즈에서든지 현행 asph에서 못느끼던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사용해보면서 제가 느낀 몇가지 점을 보자면....(다른 여러가지 35미리렌즈 선예도 비교는 제 불로그에서 곧
1. 인터넷용으로 쓰는 분들은 절대 사지마세요^^인터넷용으로는 넘 비싸지요^^
풀사이즈를 줄여서...그것두 800케이바이트이하로....이것은 렌즈에 대한 모독이지요^^
실제로 에프값이 어쨋든지간에 풀사이즈로 키워보면 감탄을 금할 길이 없는 렌즈입니다.
조명없이 실내에서 촬영했을때 암부에 나타나는 디테일은 지금 현행들과는 느낌이 아주 다릅니다.
이 렌즈를 제대로 쓸려면....35미리 필름으로도 이만큼 나온다고 맞짱뜨려면...
린호프 4X5정도는 써보고 디테일 비교해보셔야 합니다.
제가 테크니카 2000 필름하고 비교기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2. 쨍한것만 추구한다면 현행 new를....^^
그러나....
비구면 렌즈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태양과 맞짱 뜨는겁니다. 허지만 풀로아가 안생긴다고 맨날 태양과 계속 맞짱만 뜰수는 없지요^^
단지 다른점은 ...(뽐뿌)....이 렌즈는 부드럽다....입니다....쨍하면서도 부드러움....
이것은 아마도 필름에 맞춘 결과물들을 보고 깨닫습니 다.
특히 살가도의 구운 흑백인화지를 보고 이렌즈는 역시 필름을 물려야 한다는 생각이 다시 들곤 하지요.
이것저것 보도용 다큐멘타리용으론 이 렌즈가 절대 필요없고 오두막에 아무개렌즈가 더 좋아요.
라이카로 두매렌즈 물려서 시나이반도쯤에 텐트하나 치고....35미리 스냅용 카메라 딱 하나로
분위기사진을 연출하는데 멋지겠다는 생각을 하는거지요... 그래서 최고를 지향하는데 이렌즈가 어떨까 예제를 탐구하는거지요^^
사막에 가는데 이것저것 다 가지고 가면 아주 미치는 겁니다^^
살가도가 스냅사진기 하나 가지고 대박전시를 열 수 있었던거를 상상해 보면서....
각설하고...그럼 최신형 디지털 일대일 옛날바디 엠에서는 어떨까요?
어이구,,,,그랜저 한대값이네요...된장렌즈네요...이 렌즈도...
다른 작례들...특히 태양과 맞짱뜬 결과물은 라이카클럽에 많이 있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어두운 실내에서 한번 정물촬영을 해봅니다...Full로 조이면 과연 어떨까요?

렌즈작례를 더 보고싶은 분들은 네이버 블러그 ssakgong도 있으나 여기는 제가 맘먹고 올리는 중이니 자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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