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앙리브레송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사진은 바르낙으로 내가 찍은 사진이에요
📸 바르낙과 함께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 거리의 순간을 담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Henri Cartier-Bresson, 1908~2004)은 **사진의 결정적 순간(The Decisive Moment)**을 만든 보도사진의 선구자입니다.
그의 사진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여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는 작품이었습니다.
그가 사랑한 카메라는 라이카 바르낙(Leica I, II, III) 시리즈였습니다.
그는 바르낙 카메라를 버버리 코트 안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몰래 사진을 찍었고, 그로 인해 세상을 가장 날카롭게 바라본 사진가로 남았습니다.
🔹 1. 바르낙 카메라가 앙리 브레송에게 준 자유
📌 당시의 카메라는 대부분 크고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바르낙(Leica I, II, III) 카메라는 작고 가벼웠으며, 손에 들고 다니면서 자연스러운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였습니다.
✔ 35mm 필름을 사용해 휴대성과 기동성이 뛰어났음
✔ 빠른 촬영이 가능해 찰나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었음
✔ 셔터 소리가 작아 피사체가 눈치채지 못하는 자연스러운 장면을 담을 수 있었음
🔹 브레송은 바르낙과 함께 거리, 사람들, 시대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담아냈고, 현대 다큐멘터리 사진의 기틀을 세웠습니다.
🔹 2. 여성 인권과 거리의 모습 – 바르낙과 함께한 기록
📌 브레송이 활동하던 1930~50년대는 여성 인권, 계급 차별 등의 사회적 변화가 시작되던 시대였습니다.
당시 여성들은 점차 노동 시장과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성별에 대한 전통적 고정관념이 강한 시기였습니다.
🔹 브레송은 이러한 변화를 거리에서 포착했습니다.
✔ 여성들의 활동이 점차 다양해지는 모습
✔ 1950년대 거리에서 커다란 팬티를 입고 걸어가는 여성들의 모습 – 당시 사회적 변화와 패션의 변화를 상징
✔ "물에 떠있는 그림자" – 우연한 순간의 아름다움을 포착한 대표작
📌 이 사진들은 단순한 일상의 기록이 아니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브레송이 라이카 바르낙을 통해 포착한 거리의 순간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역사적, 예술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 3. 브레송의 대표작 – "결정적 순간(The Decisive Moment)"
📌 브레송은 사진을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적 구성으로 보았습니다.
그는 피사체를 관찰하고, 최적의 순간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결정적인 찰나에 셔터를 눌렀습니다.
✔ 대표작 "물에 떠있는 그림자" (Behind the Gare Saint-Lazare, 1932)
- 기차역의 물웅덩이를 뛰어넘는 남자의 실루엣이 물에 반사된 순간을 포착
- 피사체, 반사, 배경이 하나로 조화를 이루는 완벽한 구도
✔ "1950년대 파리 거리에서 여성들이 걸어가는 사진"
- 여성들이 엄청나게 큰 팬티를 입고 거리를 걷는 모습
- 당시 사회적, 패션적 변화를 풍자적으로 보여주는 장면
🔹 이 모든 사진들은 바르낙 카메라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는 무거운 스튜디오 카메라가 아니라, 바르낙 같은 소형 카메라를 사용했기에 자연스럽고 순간적인 장면을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 4. 바르낙과 브레송 – 현대 스트리트 포토그래피의 시작
📌 오늘날 스트리트 포토그래피(Street Photography)의 개념은 브레송에게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순간을 포착하는 촬영 기법
✔ 피사체와 배경이 조화를 이루는 구도
✔ 일상의 장면을 역사적 기록으로 승화시키는 감각
📌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바르낙 카메라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 빠르고 조용한 셔터
✔ 가벼운 바디와 35mm 필름 포맷
✔ 뛰어난 광학 성능을 갖춘 라이카 렌즈
📌 바르낙이 없었다면,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도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의 사진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사진이 예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혁신적인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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